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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ICAN COURT HOTEL IN DALLAS
미국 서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TEXICAN COURT HOTEL
안녕하세요. 제이든 맘 제이니입니다.
이번에 여러 가지 일을 보면서 여차저차 달라스 호텔에 묵을 일이 좀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가뜩이나 답답한데 일반 꽉 막힌 호텔은 제이든이 정말 숨 막히겠지 싶어서 현지 사촌동생 추천으로 텍시 칸 코트라는 호텔을 예약하고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트인 구조의 테마 호텔로 넓은 마당과 수영장을 가지고 있는 전통 멕시칸 건축 방식 스타일을 살린 호텔이었답니다.
늘 보던 높고 방만 붙어있는 형식이 아니라 일단 마음에 쏙 들었고요. 보니까 애완견도 동반한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딱딱한 일반 호텔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의 호텔이었답니다. 요즘은 호텔도 식당도 코로나로 인해서 타격이 커서 그런지 프로모션도 많이 진행 중이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 가성비도 좋았답니다.
위 사진 보면 오른쪽이 호텔 로비라고 해야 할까요? 프런트인데요 정말 일반 호텔과는 모습이 많이 다르죠?
밤에도 낮에도 너무너무 이쁘더라고요. 아이들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TEXICAN COURT HOTEL 접근성
텍시 칸 코트 호텔은 달라스 안에서도 IRVING이라는 동네에 위치하고 있어요. 웬만한 모든 시내와도 가깝고 바로 근처에 뮤직 팩토리, 맛집 등이 엄청 많이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호텔 근처는 운전이 어렵지 않지만 조금만 나가면 매우 번화하답니다. 엄청 큰 한국 마트도 10분 거리에 있고 박물관, 동물원, 큰 공원까지 모두 가까운 곳에 있으니 지금처럼 바이러스가 번진 상황만 아니라면 아이와 함께 어디고 놀러 가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특히 컨벤션센터랑 뮤직팩토리는 도보로 바로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이용 가능한데요. 즐길거리 먹거리 모두 너무너무 다양하니까 나중에 꼭 들러보세요!
TEXICAN COURT HOTEL 내부 구성
호텔 내부는 그야말로 깔끔하고 아늑해요.
제가 쓴 방은 좌측 사진 방이랑 흡사하게 생긴 더블베드 방이었어요. 저는 저 옷장이 참 이쁘더라고요. 보통 호텔은 그냥 붙박이장인데 색감도 이쁘고 진짜 가구가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화장실 문도 좀 독특하지요? 저 나무 슬라이드 문이 의외로 상당히 무겁답니다. 화장실 안에는 저희방에는 욕조가 없이 타일로 되어있는 샤워장이 있었는데 아기가 다칠까 봐 좀 걱정스럽긴 했어요.
호텔 방 앞으로 나가면 외부에 크게 광장처럼 두 개의 마당이 있고 수영장도 하나 있습니다.
수영장은 코로나 때문에 저랑 제이든은 이용해 본 적이 없어요. 사실 옆으로 지나만 가도 제이든이 수영장에 뛰어들겠다고 우기는 바람에 근처도 잘 못 지나갔지만 큰 원형 수영장이었답니다. 텍시 칸 호텔은 주말마다 저녁에 라이브 공연도 저 마당에서 하고 모닥불도 피우고 자유롭게 칵테일이나 맥주도 마시면서 다들 바람을 쐬더라고요. 너무너무 좋은 경험이었어요.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오랜만에 보는 자유로움이었답니다. 호텔 안에 멕시칸 식당이 있는데 화지타랑 타코도 맛있고, 가격도 비싸지 않답니다. 테킬라 바도 있어서 라이브 즐기면서 이용하기 딱 좋았어요!
호텔에 예쁜 채플을 끼고 있는데 결혼식도 하고 모임도 있더라고요. 결혼식 하고 호텔 내에서 피로연도 하던데 전 운이 좋게 하루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모르는 사람이지만 함께 축복했답니다.
딱딱한 호텔만 다니다가 자유로운 테마호텔에서 즐기는 신선한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답답하기만 했는데 호텔 내부 위생도 깨끗하고 서로 가까이 접촉할 필요가 없다 보니 더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서 만족할 수 있는 숙박을 하고 가게 됐습니다.
TEXICAN COURT HOTEL 실제 이용기 장단점 BEST 3!!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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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쾌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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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지 않고 자유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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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호텔이라 지루하지 않고 즐길거리가 많아요.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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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이라지만 조명이 너무 어두워요. 최대한 밝게 해도 어둡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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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작동 소리가 너무너무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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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룸에는 욕조가 따로 없는 점이 불편해요.
TEXICAN COURT GRAND OPENING CELEB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