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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쇼핑 브라이텍스 카시트 구매하기

 

미국 카시트 규정 이해하고 구매하기.

 

안녕하세요. 제이든 맘 제이니입니다.

이제 당장 출국을 얼마 안 남겨두고 있는 저희 모자는 두근두근 걱정이 많이 앞선답니다. 한국에서야 워낙 모든 게 잘 갖춰져 있고 눈만 뜨면 배달이 바로바로 오지만 출산을 여기서 했다 보니 사실 미국은 어떤 육아용품을 어떤 식으로 쓰는지 착오가 많아서 가기 전에 미리미리 구매해서 배송시키는데 요새 아주 골치가 아프답니다. 

특히나 제일 걱정된것이 바로 카시트인데요. 워낙 땅 면적도 넓고 각 주마다 운전 법도 달라서 카시트 규정부터 까다롭게 체크해야 했어요. 휴대용 카시트라도 없으면 아이는 택시도 탈 수 없을뿐더러, 제이든은 너무 어려서 휴대용 카시트에 앉히는 거 자체가 안되기도 하고요.

특히나 이번에 가면 자가격리가 끝나고 이동이 좀 있을 예정인데 이동 시간이 워낙 길다보니 내년부터는 아예 몇 년 미국에 있어야 하는 제이든을 위해서 심사숙고하면서 카시트를 살펴보았답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제이든은 다이치 카시트를 쓰고 있는데요. 회전형인데다 신생아 때부터 지금까지 매우 만족하면서 태우고 있었어요. 회전형이 사실 아이 앉히고 꺼내기 너무너무 편하잖아요. 

그런데 아마존 사이트를 아무리 뒤져보아도 미국에는 회전형 카시트가 안보이는거에요. 

알고 봤더니 미국에는 회전형 카시트가 불법이라는 슬픈 규정이 있더라고요. 심지어 카시트 벨트도 기존 5 점식 벨트 외에 심장 쪽 어깨를 한 번 더 잡아줄 수 있는 버클이 한번 더 있어요! 이 벨트도 필수입니다.

미국 카시트 규정

카시트를 앞보기로 돌려주기도 어찌나 까다로운지 만2세가 무조건 지나야 하고 몸무게와 키까지 뭐하나 적합하지 못하면 꼭 뒤보기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정말이지 차에타서 엉엉 울며 난리 칠 제이든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난감해지고 있어요. 힘내자 아들. 다 너를 위해서야.

그래서 조금이라도 더 편한 아이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관찰하여 겟한 저의 두 번째 카시트는 바로 브라이텍스 ONE 4 LIFE입니다.

 

 

 

브라이텍스 ONE 4 LIFE 살펴보기

 

브라이텍스 ONE 4 LIFE ALL IN ONE 카시트

 

브라이텍스 ONE 4 LIFE ALL IIN ONE 카시트는 신생아부터 약 우리나라 나이로는 12살 까지 태울 수 있는 카시트라고 해요.

 

이름이 원 포 라이프 인만큼 4가지 기능을 동시에 가진 카시트라고 소개할 수도 있어요. 

브라이텍스 ONE 4 LIFE. 카시트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신생아용 인펀트 카시트부터 토들러 겸용, 그리고 주니어 카시트로 기울기와 헤드 높이를 조정하면서 아이가 앉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답니다. 사실상 아이가 크면서 체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또 한 개의 카시트를 얼마나 오래까지 쓸 수 있는지 장담을 할 수 없겠지만 일단 기능면에서는 다양함을 갖추려고 매우 노력한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어려운 미국 기준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서 판매되고 있으니 브라이텍스 정말 칭찬해요.

 카시트가 커봤자 카시트지 다큰애가 저길 어떻게 앉아 라고 생각했는데 광고를 보니 정말 8살, 9살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편안하게 앉아있더라고요. 심지어 카시트가 작아 보이지 않아서 순간 놀라웠답니다. 

토들러의 개념도 저는 원래 각도조절이 아예 안 되는 일반 자동차 의자 적응용 시트인 줄만 알았는데 카시트를 저렇게 앞으로 돌려놓고 토들러라고도 부르나 봐요. 

사실 제가 지금 택배를 받은것은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친정아빠가 받더니 깜짝 놀라셨나 봐요. SUV를 타시는데도 뒤보기로 설치를 하려면 보조석 앞자리 시트를 당겨야 설치가 편하게 된다고 하니 얼마나 큰지 저는 아직 사이즈 표만 봐서는 감이 안 와요. 

아마존 리뷰를 보니 앞자리 보조석 시트를 거의 접다싶이 한 차들도 있더라고요. 

저렇게 큰데 회전도 안된다니 정말이지 어떻게 아이를 편하게 꺼내지 ?라고 걱정해보지만 이제 내린다고 하면 몸을 쭉 뻗어 나오는 제이든을 믿어보기로 합니다. 

막상 살때는 좀 더 콤팩트 한 제품을 살까?, 저렴한 제품을 사서 쓰다가 버리고 올까?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지만 앞으로 여러 번 쭈욱 쓸 일이 많을 제이든을 위해 결국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택하게 됐어요. 

좀 더 많이 크고 의젓해지면 자유로운 시트로 바꿔주려구요. 

얼마나 편안하고 제이든이 좋아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제이든의 여행을 안전하게 책임져주길 바라봅니다.

 

 

 

 

 

 

 

브라이텍스 카시트 참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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