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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101 시그니처 실사용 리뷰
블랑 101 시그니처 구입기
안녕하세요. 제이든 맘 제이니입니다.
원래는 세탁세제 뭐가 좋은지도 모르고 살다가 아이를 출산할 때쯤 되어서야 부랴부랴 세탁 세제를 알아보기 시작했었어요.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의 배넷저고리, 가제수건, 목욕타월, 아기침대 이불 등등을 보면서 생각만 해도 나는 좋은 아기 냄새를 상상했었죠. 그런데 알고 보니 어른 세제는 쓰는 것이 아니다. 섬유유연제는 쓰는것이 아니다. 수건 종류는 최소 3번 이상 세탁해야 한다 등등 지킬 것이 정말 정말 많더라고요. 역시 쉬운 일 은 없더라고요. 사실 향이 짙게 나는 것도 좋지 않다고 무향 세제를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왜 포기가 안되는지 상상하던 아기방 포기가 안돼서 엄청 열심히 찾아보다가 블랑 101 세제를 찾았답니다.
일단 어머님들 사이에서 핫한 입소문 난 제품은 믿음이 가기 마련, 이아이가 비싼데도 평이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초보 엄마는 바로 믿고 구매했답니다.
블랑 101 시그니처, 안전한 성분과 탁월한 세정력
일단 블랑 101은 식물 유래 세정 성분으로 성분 자체가 마일드해서 아기 옷에 안심하고 사용이 가능한데요. 거품도 풍부하고 세정력이 뛰어나서 온 가족이 써도 만족스러운 순하지만 똑똑한 세제더라고요.
친환경이라고 해서 사실 기본에 충실하지 못할 수 있는데 과일 얼룩도 잘 지워지기도 하고요, 향도 4가지가 있는데 너무너무 고급스러워요. 저는 가장 클래식한 시그니쳐 향을 애정 한답니다.
사실 크나큰 세탁세제용기들만 보다가 블랑이 집으로 배달 왔을 때 좀 당황스러웠어요. 음료수병이 온건 줄 알고요. 1리터 인 줄을 알고 있었지만 눈으로 보니 새삼 작아 보이는 세탁세제 양이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일반 세탁 세제 대비 1/3의 양을 사용하는 고농축이라서 굉장히 적은 양을 넣어야 하더라고요. 넣으면서도 계속 덜 넣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게 세탁 시 세제 권장 사용량인데요. 들어있는 계량컵을 보면 꼭 시럽용 크기라고 해야 할까요. 이만큼만 넣어도 되는 건가 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서 처음엔 저도 모르게 조금씩 더 넣고 있었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그렇게 조금 넣었는데도 빨래가 잘 됩니다. 심지어 거품도 마구마구 나요. 향도 잘나고 고농축이 정말 잘 되어있나 봐요.
저는 사실 옷에 뭐가 묻으면 다 과탄산소다나 빨랫비누로 애벌을 해서 세탁을 돌려서 그 색이 얼마나 잘 돌아온다고 확실하게 말은 못 하지만 옷이 부드러운 건 확실해요. 블랑 101 세제와 섬유유연제를 함께 쓰는데 말리고 나면 보송보송한 느낌도 그렇고 매우 부드러워요. 잔향은 웬만한 시중 섬유유연제들보다 훨씬 오래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옷이 퍼석한 느낌이 덜하다고 해야 할까요? 섬유가 많이 상하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제이든도 신생아 때부터 이 세제를 쓴 옷이나 이불들을 쓰고 트러블 한번 없었으니 바꿀 생각을 할 필요도 없었지요. 굳이 무향을 고집하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향수처럼 센 향이었다면 저도 거부감이 있었겠지만 정말 은은한 머스크 향이 난답니다.
사실 세탁세제 먼저 써보고 반해서 아기 젖병세정제와 주방세제까지 블랑으로 다 갈아탔었답니다. 에*튜드 젖병세정제 쓰다가 블랑으로 바꿨을 때 소량에도 뽀득뽀득 잘 씻기는 젖병 보고 미리 바꾸지 않았던 제가 미웠었죠.
그때부터 임신한 친구들이 물어보면 강력하게 추천한 제품이 바로 블랑 101이에요.
그 어느 나라 제품보다 정말 정말 좋았고 만족한 제품이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해준답니다!
블랑 101 세탁세제 사용후기
장점
- 성분이 안전해요.
- 아기가 쓸 수 있는 제품인데 향도 좋아요.
- 친환경적 제품인 점, 국내 제품인 점 마음에 들어요.
단점
- 용기가 너무 불편하게 되어있어요. 손잡이도 없고 계량컵으로 쓸 때는 병에 뚝뚝 흘러서 안 좋아요.
- 사이트마다 펌핑기 없는 곳이 많고 계량컵도 없는 곳도 있어서 불편해요.
- 가격이 자꾸 올라요. 세제가 점점 너무 비싸지는 것 같아요.
블랑 101 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