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트래블메이트 특대형 하드 캐리어 리뷰 

트래블메이트 마인츠 하드캐리어 28인치 실사용 리뷰

 

트래블메이트 마인츠 특대형 28인치 여행가방으로 출국 준비!

 

안녕하세요. 제이니 입니다.

요즘 코로나 19 때문에 집 앞도 마음 놓고 나갈 수 없죠. 제이든도 너무너무 뛰어놀고 싶어 하고 동물원도 데려가고 싶고 놀이공원 나들이도 가고 싶지만 결국 미디어로만 세상을 접하는 씁쓸한 시기입니다. 

저도 계속 집안에서 제이든과 마주 보고 생활하다가 미국에 계신 부모님의 다급한 사정으로 이번에 출국을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준비할게 어찌나 많은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해서 집에서 인터넷으로 모든 걸 주문하고 쇼핑하고 알아보고 있답니다.

사실 혼자 외국 출국할 때 같으면 캐리어며 제 소지품이며 아무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데요. 알고 계시겠지만 아기랑 한번 동네 외출이라도 하려면 기저귀부터 여벌 옷에 유모차에 짐이 한가득 몸이 세 개는 됐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일정이 두 달이나 되는 해외여행이다 보니 짐 생각을 하다가 마음을 문득 무소유를 생각하며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저는 그래서 특대형 캐리어 하나와 노트북이 들어가는 토트 겸 크로스백 하나, 그리고 유모차만 가지고 출발하려고 한답니다. 

유모차 하나가 있다 보니 기내용 수화물 캐리어 하나 더 끌기도 쉽지가 않아요. 짐 찾고 부치기도 여러 개면 너무 힘들고 번거롭고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해보려고 서핑을 거듭하던 중 마인츠 특대형 28인치 가방을 구매했습니다.

 

 

트래블메이트 마인츠 특대형 28인치 캐리어 외부 살펴보기

일단 트래블메이트를 검색해본 이유는 매우 간단했어요. 각종 포털사이트부터 쇼핑 사이트까지 마냥 하드 캐리어 검색을 하다가 맘에 드는 게 없더라고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갔다가 출국장에 매장이 떡하니 있길래 그 매장을 본 기억에 그냥 한번 보자 하고 들어가 봤답니다. 사실 이전에 미국 갔다가 급해서 마트에서 샀던 하드 캐리어 가방이 다 한 번만에 깨져서 받은 기억이 있어서 좀 제대로 된 걸 사볼까 싶기도 했어요.

여행가방은 굳이 좋은 게 뭐가 필요한가 싶어서 색상도 디자인도 정말이지 일도 따지지 않았던 저였답니다. 어머나 그런데 요즘 시기가 이래서 그런지 세일도 많이 하고 때마침 마인츠 캐리어가 색상이 너무 이쁜 리미티드 에디션 코랄 핑크 컬러가 리퍼 제품이 있는 거예요.

가방인데 리퍼 제품이라 얼마나 상태가 안 좋은 걸까 하는 걱정이 앞섰지만 단순 스크래치 제품이었어요. 일단 당시 할인율이 너무너무 좋아서 제품 상세를 유심히 보고 다른 일반 쇼핑몰들 상품들과 비교해 봤을 때 전혀 손색이 없고 이쁘길래 바로 사버렸답니다.

택배 발송으로 이틀 만에 현관 앞에 딱 배송받았고요.

트래블메이트 마인츠 특대형 하드캐리어

박스를 뜯어보니,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일단 가방 쉐잎 자체가 모던하고 수납성이 정말 뛰어나더라고요. 손잡이 높이 조절도 쉽고 자동 잠금 기능이 있어서 편하고요. 자물쇠 기능이 tsa lock 기능인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이게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가방은 공항에서 열어볼 때 아시죠? 마구잡이로 열고 손상된다는 점. 미국만 그런 건가 싶기는 한데 미국에서는 이 tsa lock기능이 있는 자물쇠는 마스터키로 공항 검색대에서 알아서 열고 닫아서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상태로 잠김 상태가 그대로 돌아간다고 그러더라고요.

가방 전면 밑 TSA LOCK

그리고 지퍼 전체 여분 공간 오픈을 하면 최대 5센티 정도 여유공간이 생겨요. 바퀴는 우레탄 소재 더블 휠로 소음이 적고 회전이 너무 편하답니다. 

처음에 필름 붙어있다는 사실을 자세히 안 보고 필름에 있는 스크래치를 보고 사실 실망했었답니다. 이래서 스크래치 제품인가 싶으면서. 그런데 벗기고 나니 정말이지 너무너무 이쁘고 영롱합니다.

 

트래블메이트 마인츠 특대형 28인치 캐리어 더 자세히 보기

 

캐리어 내부 모습입니다.

캐리어 내부모습

내부에는 탄탄한 x자형 밴드와 중간에 매쉬 소재로 된 매쉬소재 파티션이 따로 분리가 되어있어서 자잘한 소지품 넣기도 너무 깔끔할 것 같아요.

캐리어 총무게는 4.9 킬로그램 정도 나간다고 해요. 사실상 하드 캐리어 가방이 기내용부터 20인치 웃도는 것들은 거의 비슷한 무게여서 크게 보지는 않았어요. 대신 내구성 테스트는 확실하게 마쳤다고 하니 믿어보는 수밖에요.

다행히 여름이기도 하고 무거운 짐이 많지는 않아서 짐을 넣어보니 넉넉하고 무게도 가방 무게 포함 22킬로를 넘지 않아서 짐 싸는 데는 걱정을 덜었답니다.

색상이 너무 이쁘고 흔하지 않아서 공항에서 짐 찾을 때 빨리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마무리

장점

  1. 핸들링이 편해요.

  2. 디자인이 예뻐요.

  3. 리퍼 제품이지만 흠잡을 곳이 없어요.

단점

  1. 필름 제거가 깨끗하게 안돼요.

  2. 스크래치가 쉽게 보일 것 같아요.

  3. 국제선 수화물 기준에 총합이 살짝 오버돼서 따로 문의했어요. 다행히 오차범위 이내라 반입 가능합니다.

 

 

 

 

 

트래블메이트 하드 캐리어 더보기

 

 

반응형
댓글